경제 전망1 다우 지수 450포인트 하락… 인플레이션과 관세 우려로 소비 위축 미국 증시가 목요일 하락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almart)가 2025년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올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월마트의 부정적인 전망으로 다우 지수는 장중 650포인트(1.5%) 이상 급락했으며, 결국 451포인트 하락한 채 마감했다.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43%, 0.47% 하락했으며, 월마트 주가는 6.5% 하락했다. 주식 시장의 하락은 소비 지출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소비 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존 데이비드 레이니(John David Rainey)는 목요일.. 2025. 2. 21. 이전 1 다음